이별대처법
살아가며 누구나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겪는다. 평생을 함께 할 진짜 인연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서 연락이 뜸해지고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데 무신경해지고, 돈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연애 초반엔 분위기 좋은곳도 찾아놓고 새로운 데이트 장소에 매번 설레여 하던 상대방 어느순간 데이트에 무덤덤해진다면 이별을 의심해볼 법하다.
상대의 풀어진 긴장을 다시 당기기 위해서는 절실함이 필요하다. 당신의 마음을 마구 들이밀어선 전혀 절실함이 생기지 않는다. 당신의 마음을 상대의 손이 닿을락 말락한 곳에 놔둬야 한다. 집중하고 긴장하지 않으면 언제든 날아가 버릴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완전히 사라져선 안 된다.
친구나 선배 등 주변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에 데려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 공식 커플의 자리에서 비공식으로밀려낙 있다는 신호, 모임에 데려가지 않는다고 상대방에게 투정을 부린다면 이별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 평범한 얘기라도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언제 어디를 가자 등의 이야기 조차 어느 순간 꺼내지 않는다면 함께 할 미래를 그리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지금 당장은 서로의 권태감에 이별을 생각하게 되더라도 조급하게 이별을 결정한다면 분명 후회하고 말것이다.
성급하게 이별을 결정짓지 말고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시 같은 연애라면 무작정 끌어안지 말고 재빨리 내려놓아야 한다.
연애 그리고 당신을 대하는 상대의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이별이 찾아올수 있다. 아무런 변화 없이 당신을 힘들게만 하는 상대라면, 그 연애를 그만 내려놔야 한다. 상대가 진심으로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과 함께 가는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진 않은 것이다.
당신을 방치해 두거나 조언을 가장한 폭언으로 늘 당신 마음을 멍들게 한다면 그 연애는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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